- 사람인 사이트 내 채용관 홍보비 전액 부담 등…중소 협력사의 실질적 인재 채용 지원
㈜두산이 협력사 채용지원에 나서며, 적극적인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나간다.
㈜두산은 지난 3일,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협력사들의 채용 공고를 한데 모은 ‘㈜두산 협력회사 채용관’을 오픈했다. 채용관에는 현재 우수 협력사 60여개사가 입점해 있으며, 8월 3일까지 운영된다.
▲ ㈜두산은 지난 3일부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‘두산 협력회사 채용관’을 오픈했다. 사진은 두산 협력회사 채용관 메인 페이지
중소 협력사의 경우 낮은 인지도, 예산 부족 등 인력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. ㈜두산은 이 점을 고려하여 채용 정보 주목도가 높은 사람인 사이트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협력회사 채용공고를 노출시키고, ▲개별 기업 소개 ▲인재상 ▲인사담당자 인터뷰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협력사들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.
또한 채용관 운영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㈜두산이 지원함으로써 협력사들은 기간 내 자유롭게 채용 공고를 올리고, 사람인의 인재 선발 서비스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.
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 김강윤 B2B사업본부장은 “최근 중소 제조업계의 구인난으로 이들의 경쟁력이 약화되고, 성장 동력이 정체되는 상황”이라며, “사람인이라는 플랫폼이 ㈜두산 협력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
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㈜두산 사업부문 동반성장팀 장문조 팀장은 “협력사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로봇 자동화 지원사업에 이어 핵심이슈 중 하나인 인재 확보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”며 “㈜두산 협력회사 채용관에 입점하는 협력사 수가 향후 100개사 이상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”고 말했다. 더불어 “채용관이 잘 운영되어 우수 인재들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덧붙였다.
한편, ㈜두산은 8월 초까지 진행하는 두산 협력회사 채용관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보완한 후, 하반기에도 지원할 계획이다.